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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치매의 증상과 치료법, 예방하는 10가지 방법 알아보기

by hedeos81-01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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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증상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치매입니다. 치매의 증상 및 종류는 다양하고 현재까지도 발생이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치료법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매에 증상과 예방방법 그리고 일부이지만 가능한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란

치매는 여러 원인의 뇌손상으로 인해서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후천적으로 떨어지게 되고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치매는 건강한 삶을 위해 예방이 시급한 질환 중 하나로, 생활습관의 개선과 적절한 관리로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치매 현황에 따르면 2020년 65세 이상의 노인인구에서는 약 84만 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되어 유병률 10.33%로 흔한 질환입니다.
만약 이대로 진행한다면 2060년에는 332만 명으로 현재의 약 4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매의 증상

건망증을 치매로 오인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치매와 건망증은 다르며 구분이 가능합니다.

 

건망증 환자는 자신의 기억력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을 하며 주관적인 호소를 하지만, 잊어버렸던 내용을 곧 기억해 낸다거나 힌트를 들으면 금방 기억해 냅니다.

 

또한 건망증은 지남력*이나 판단력 등은 정상이어서 일상에 약간의 불편은 있을 수 있지만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지남력 : 자신, 환경, 시간의 흐름에 대한 지속적인 상황을 인식하는 능력으로 기억력과 연관성이 높습니다.

 

반면에,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 능력, 시공간 인지 능력, 인격 등 다양한 정신 능력 장애가 발생하며 지속적으로 지적 기능의 감퇴가 초래됩니다.

 

아래에서는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들을 5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① 기억력 저하

건망증과 달리 치매 환자는 잊어버린 내용에 대한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언어 장애

치매의 가장 흔한 증상 중에 하나가 물건의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아 말을 머뭇거리게 되는 현상입니다.

 

③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초기에는 낯선 곳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나타나지만, 점차 증상이 진행되어 자기 집을 못 찾거나 심지어 집 안에서 화장실이나 안방 등을 혼동하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④ 계산 능력의 저하

거스름돈과 같은 잔돈을 주고받는 데 자꾸 실수가 생기며 이전에 잘하던 돈 관리를 못 하게 되기도 합니다.

 

⑤ 성격 변화와 감정의 변화

이 또한 매우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매우 꼼꼼했던 사람이 대충대충 일한다거나, 의욕적이던 사람이 매사에 무관심해지기도 합니다.

 

감정의 변화도 많이 관찰되는데 특히나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반대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의 수면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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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10가지 방법

아직까지도 정확한 발병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치료약도 없는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①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도와 뇌혈류를 개선하고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치매 발생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구체적으로는 일주일에 3회 이상 중간 강도(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뛰고 숨이 다소 차지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술, 담배 하지 않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치매 발생 위험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1.59배나 높고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 호흡기 질환을 야기해 뇌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술은 치매 발병의 직접적인 위험요인인데, 과음과 폭음은 인지장애의 확률을 1.7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필름이 끊기는 증상을 자주 겪는 분이라면 더욱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과음을 습관적으로 한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장애의 확률이 2.6배나 높아진다고 보고되고 있으니 지나친 음주는 피하고 가능하면 금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매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과 음식

치매 예방에 좋은 생활 습관과 음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고, 혹시나 발견이 되었다면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잘못된 생활습관

healthy.hedeos81.com

 

③ 신선한 과일과 채소, 생선 위주의 건강한 식사하기

 

우리 스스로 혈압을 조절하거나 뇌기능을 조절할 수는 없지만 무엇을 먹을지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지만 건강한 식사를 꾸준히 한다면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중해식 식단과 같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 생선 위주의 식사를 유지하면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의 발생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④ 치매 예방 인지훈련 꾸준히 실시하기

 

인지훈련은 정상인 및 치매환자의 두뇌 인지기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신문을 활용해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훈련법인 두근두근 뇌운동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두근두근 뇌운동 자세히 알아보기↓

 

중앙치매센터

치매 연구사업에 대한 국내외의 추세 및 수요 예측, 치매연구 사업 계획의 작성, 치매 연구 사업 과제의 공모, 심의 및 선정, 치매 연구사업 결과의 평가 및 활용, 재가 치매환자관리사업에 관련

www.nid.or.kr

 

⑤ 사회활동 지속적으로 참여하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처럼 외롭게 혼자 지내는 것은 치매를 키울 수 있습니다.

 

사회활동은 인생 전반의 건강과 삶의 질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에게 자주 연락하며 지속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활동으로는 자원봉사, 종교활동, 복지관·경로당 프로그램의 참여 등이 있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인지기능의 저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⑥ 혈압 정기적으로 관리하며 적정한 체중 유지하기

 

고혈압 환자의 경우, 잘 관리되지 않으면 미세하고 작은 뇌혈관 손상이 반복되어 치매의 발생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들은 일반 성인보다 치매 위험이 1.61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 발생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해야 하며 이미 고혈압이 발생한 경우에는 지속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저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의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체중을 정상 범위에서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⑦ 당뇨병 정기적으로 관리하기

 

현재까지 당뇨병이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통계상으로는 당뇨병 환자가 일반 성인에 비해 치매 위험이 1.46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여러 합병증(신장 손상과 망막병증, 청각장애, 심혈관질환 등)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러한 합병증도 치매 발생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당뇨병을 진단받았으면 우리 몸의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⑧ 콜레스테롤 정기적으로 관리하기

 

중년기 이후, 인지기능 감소 및 치매 발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콜레스테롤 관리 방법 중 하나는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인데, 이미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받은 경우라면 이 또한 병원에 내원해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⑨ 우울증 예방하고 치료하기

 

치매의 위험인자 중 하나인 우울증은 치매 발생 위험을 약 2배가량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울증을 숨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울증은 자신이 부족하고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닌 엄연한 병으로 주변의 지지와 격려, 전문가와의 상담, 약물 치료 등으로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기억력 저하와 주의력 결핍등의 증상은 단순 노인성 우울증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빨리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⑩ 청력 감소 증상 그대로 방치하지 않기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소리가 예전에 비해 잘 들리지 않아 대화가 힘들어지고, 이와 관련된 행동 및 심리적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현재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청력손실은 치매 발생 위험을 약 2배가량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청력 감소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고 보청기가 필요하다면 미루지 말고 활용해서 삶의 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의 치료방법

치매는 현재까지도 발생이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고 치료법도 없는 상태라는 이야기를 위에서 했었는데, 모든 치매가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일부 치료가 가능한 치매도 있습니다.

 

① 원인적 접근

 

뇌출혈, 뇌종양, 정상압 수두증 등으로 인한 치매는 수술을 시행해 치료 가능합니다.

 

뇌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는 위험요소(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등)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꾸준히 치료함으로 병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② 약물 치료

 

치매에 대해서는 현재도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치매로 인해 나타나는 정신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항우울제, 항정신병약물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신경인지 기능활성제인 콜린성약제, NMDA 수용체 차단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③ 기타 접근 방법

 

치매는 신경인지 기능의 점진적인 감퇴로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장애가 초래되는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발생이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고, 획기적인 치료제도 개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 치매가 진행이 되었다면, 스스로 기본적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 요법,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이전보다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치매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포스팅을 정리하다보다 꽤 긴 내용이 되었는데요, 우리나라가 점점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연로한 부모님이나 친구, 혹은 본인 스스로가 위 내용을 바탕으로 사전에 미리 예방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자료=세종특별자치시 치매안심센터>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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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 찾아주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하는 모든 일이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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